‘애로우 부부’ 속 인터뷰에서는 2007년 데뷔곡 ‘I wish’로 ‘제2의 거미’로 불리며 주목받은 가수 오윤혜가 남편 김도근과 함께 출연한다.
가수 겸 방송인 오윤혜(41) 씨와 가사도우미인 남편 김도근(42) 씨는 “지금은 라디오 프로그램을 진행하면서 유튜브도 운영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장영란은 “어머, 내가 아는 사람인데… 대학 동창이라 같이 밥도 먹는 사이”라며 기뻐했다고 한다.
이어 장영란은 “남편이 정말 착하고 부부 사이도 좋은데…도대체 왜 나왔을까?”라며 의문을 감추지 못하지만~장영란의 말대로 남편 김도근은 옆에 앉은 오윤혜를 꿀 뚝뚝 떨어지는 눈으로 바라보며 애처가 포스를 발산한다.
그러나 이날 ‘석토뷰’의 의뢰인은 남편 측이며, 그는 “나는 아내를 사랑하고 모든 게 잘 맞지만 불만이 단 하나 있다”며 말문을 열었다.
‘속옷 취향’이 안 맞아. 속옷을 찾았다고?
그러면서 김도근은 “시간이 지나면서 부부관계에서 ‘강직도(?)’가 떨어진다는 생각에 우울감을 느낀 적이 있다”고 폭탄선언!!
이에 아내 오윤혜는 무슨 소리냐. 매일 당신은 강직했어요”라며 당황해하며
장영란은 “저거 칭찬 아니에요?”라고 말하기도 하고 ^^MC 양재진 역시 “최고의 칭찬이네요”라고 동감하는데~
스튜디오를 뜨겁게 달군 부부의 거침없는 속옷 공방전!
속옷 판타지가 있으니 란제리를 입어달라는 남편과 살이 쪄서 기능성 속옷만 찾게 된다는 아내의 속마음 인터뷰는 토요일 밤 11시 방송되는 ‘애로부부’에서 만나보자.
(출처 : ENA채널, 채널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