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2023년 12월 손없는 날 우미123 부동산을 인사드립니다.어느덧 2023년 마지막 12월을 앞두고 있습니다. 12월에도 이사를 계획하시는 분들이 계신데, 새 집으로 이사한다는 것은 기쁘고 즐거운 일이긴 하지만 이사 준비라는 것은 보통 일이 아닙니다.
특히 이사를 할 때 손이 없는 날을 알아보는 분들이 많은데, 그래서 오늘은 평일에 이사 계획이 있는 분들께 도움이 되는 2023년 12월 손 없는 날의 정보를 공유하려고 합니다.
일손이 없는 날
이사를 갈 때 손이 없는 날을 항상 확인하는 분들이 있는데 손이 없는 날은 다른 말로 귀신이 없는 날이래요. 혼례, 이사, 개업 등 선택의 기준으로 삼는 한국 전통 민속 신앙의 하나입니다. 여기서 ‘손’은 사람의 활동을 방해하는 사람에게 해를 끼친다는 악신 또는 악귀를 뜻하며, 손이라는 이름의 중국 팔괘 중 하나인 ‘손괴’에서 유래했습니다.
예로부터 우리 민간 풍속으로 이사를 가거나 혼례를 하거나 먼 길을 떠나는 등 중요한 행사가 있을 때는 손이 없는 날이라고 해서 좋은 날을 골라 왔습니다. 반면 손이 있는 날은 악귀나 악신들이 그 해당 날짜와 방위로 옮겨 인간사에 손해를 입히거나 방해한다고 믿고 이날 중요한 행사를 치르거나 이동하는 것을 꺼려합니다.
인간에게 해를 끼치는 유령을 의미하는데, 왜 하필 손이라고 했는지에 대해서는 이중의 의미에서 과거에는 매우 가난했던 시절에 집에 손님이 온다는 기쁜 마음은 들었지만 음식이 충분하지 않아 기쁘지 않았던 시절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힘들게 대접하고 견뎌야 하는 상황을 손이라고 불렀다고 합니다. 그래서 ‘손’이라는 표현은 예전부터 곤경에 빠지는 좋지 않은 의미로 쓰였습니다.
또 손에 관한 또 다른 일화는 삼국시대에 조선시대에 집필된 잡록에서 발췌할 수 있는데, 한 신라 관리가 아버지 제사를 지내다가 도적을 만나 재물과 의복을 모두 빼앗겼습니다. 이 말을 들은 고승이 3월 초, 2일에 동쪽으로 갔기 때문에 손의 제재를 받았다고 전했다고 하는데, 마찬가지로 우리가 잘 알고 있는 황산벌 전투 당시 백제의 한 부장은 신라군 방향에 손이 있으므로 뒤쪽으로 우회하여 공격해야 한다고 계백 장군에게 알렸다고 합니다.
그러나 계백은 전면전을 명령하고 참패를 당하는 일화가 있습니다. 그리고 인도 불교의 일파인 밀교에 따르면 손은 음력 초하루 동쪽에서 시작되어 매일 시계방향으로 이동하여 사람에게 영향을 준다고 합니다.1일은 동쪽, 2일은 남동쪽, 3일은 남쪽, 4일은 남서쪽, 5일은 서쪽, 6일은 북서쪽, 7일은 북쪽, 8일은 북동쪽으로 이동하는 것으로 보아 최종적으로 9월의 손자가 없다는 의미에 부합함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그런 방향으로 악귀나 악신이 활동하는 날로 생각하고 이날을 피해 중요한 행사일을 고르는 데 활용합니다.그래서 손이 있는 날 집을 고치거나 이사를 가거나 멀리 떠나면 손실을 보거나 병에 걸리는 등 큰 피해를 입는다고 믿었습니다. 이렇게 손은 10일 간격으로 돈다고 합니다.즉, 손이 없는 날은 현재 위치를 기준으로 행사하고자 하는 방향에 대해 손이 있는 날을 제외한 날과 어느 방향으로도 악귀나 악신이 활동하지 않는 음력으로 끝의 수가 9 또는 0일인 9일과 10일, 19일과 20일, 29일과 30일이 해당합니다.2023년 12월 손없는 날그러면 2023년 12월의 손 없는 날에 대해 알려드리겠습니다. 2023년 12월의 손 없는 날은 1일, 2일, 11일, 12일, 21일, 22일, 31일 총 7일간이며, 여기서 휴일과 겹치는 날은 2, 31일입니다.손이 없는 날은 이사가 몰리기 때문에 이사업체를 부르면 다른 날짜보다 대략 1.5~2배 정도 이사비용을 높게 부를 수 있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특히 금요일에도 이사가 폭주한다고 하니 이사 한두 달 전에는 미리 예약해주셔야 차질 없이 이사가 가능합니다. 세대가 바뀌면서 이제는 손 없는 날을 따지는 분들이 점점 줄어들고 있습니다.그러나 아직 이사나 결혼, 사업장 개업 등 중요한 행사를 정할 때는 일손이 없는 날을 기준으로 일정을 잡는 분들이 많은 만큼 참고하셔서 진행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