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주 개학 전까지 열심히 다니려고 용산전쟁기념관에 다녀왔습니다.주차장 입구에서 두번째는 우와!!! 라고 외치면서 놀랍니다^^; 전쟁기념관 *관람시간 : 오전 9시 30분 ~ 오후 6시 휴관 : 월(월요일이 포함된 연휴에는 연휴 다음날 휴관) *관람료 : 무료(단 유료 특별기획전 제외) *주차료 : 소형차 2시간까지 12,000원(초과 30분당 1500원) 중/대형차 2시간까지 4,000원(초과 30분당 4,000원), 16인승 이상 스마트 무인정산 주차시스템 : 카드전용(현금불가) (주차요금 사전정산기 : 지하주차장 1,2층)야외 시설을 먼저 돌아다니면서 봤어요.이것은 한국전쟁 조형물입니다.한국전쟁 정전 50주년을 기념하여 미래 평화통일 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설치한 조형물입니다.6·25탑, 호국군상, 석기, 참전국 기념비 등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한국전쟁 당시 사용한 장비와 제2차 세계대전 이후 사용된 세계 각국의 항공기, 미사일, 장갑차, 전차 등 대형 무기 70여 점이 전시되어 있습니다.미국 보잉사가 핵 폭격기로 개발하고 1955년에 배치된 장거리 아음속 제트 전략 폭격기도 있었습니다.이런 훈련기, 폭격기를 가까이서 보니까 좀 기분이 이상하더라고요.아이들은 아무것도 모르고 그냥 신기하다고 구경하는데 집에 가서 6·25 전쟁 관련 책을 찾아보자고 했어요.영화나 TV에서 보던 장갑차를 이렇게 보니 전쟁 당시 모습이 생각나고 무서웠어요.. 호국열사를 추모합니다.참수리 357호정 안보전시관입니다.제2연평해전 당시 교전상황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실물과 동일하게 제작하여 전시관으로 활용하고 있습니다.해군 참수리 357호정은 2002년 6월 29일 제2연평해전 당시 서해 북방한계선을 침범한 북한 경비정에 차단 기동으로 대응하던 중 적의 선제 기습 포격을 받았습니다.해군은 즉각 응전하여 적을 격퇴했지만 참수리 357호정은 구조 예인 중 침몰했습니다.참수리 357호정의 숭고한 희생을 기리며 2010년에는 함선을 실물 크기로 재현하여 전쟁기념관에 전시했다고 합니다.함정 내부 전시실에는 제2연평해전 전사자 6명을 기리는 추모 공간이 조성되어 있어 3D 입체영상을 통해 당시 교전 상황을 체험할 수 있었습니다.이것은 전사자 명비입니다.창군 이래 한국전쟁과 베트남전쟁 등에서 전사한 국군, 경찰관, 유엔군 전사자들의 이름을 새겨 추모하고 있습니다.호국열사를 추모합니다.앞 이미지 다음 이미지어린이 박물관 전시실에도 들어가 봤습니다.유치원생부터 초등학교 저학년까지 추천드리지만 아이들이 구경하고 싶다고 해서 빨리 둘러보고 왔습니다.고대부터 6.25전쟁까지의 한국전쟁 역사를 어린이의 눈높이에서 전시했습니다. 체험시설과 영상실, 어린이 창복 코너, 야외 놀이터 등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유치원생 정도의 아이들이 많이 왔군요.작은 동굴 같은 곳에 들어가면 삼국시대 전쟁 이야기, 장군 이야기가 만화로 보여주고 있어서 아이들이 보기 편할 것 같았어요.어린이 박물관은 30분 만에 일찍 돌아 나왔고 드디어 전쟁기념관으로 들어왔어요.하아! 제가 운전하면서 네비게이션을 핸드폰으로 켜고 밖에서 사진을 너무 많이 찍어서 핸드폰 충전이… 꺼졌어요.너무 당황스러워서… 눈으로만 봤어요… 사진을 안 찍으니까 오히려 더 잘 보고 잘 읽게 되네요.전쟁기념관은 호국추모실, 전쟁역사실, 한국전쟁실, 해외파병실, 국군발전실, 기증실, 대형유물전시장 등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아이들과 시간을 내서 다시 한번 와보고 싶었어요.시간 되시면 꼭 한번 와보세요.전쟁기념관(warmemo.or.kr )전쟁기념관 서울특별시 용산구 이태원로 29전쟁기념관어린이박물관서울특별시용산구이태원로29전쟁기념관전쟁기념관 야외전시장 서울특별시 용산구 이태원로 29#전쟁기념관 #아이들과함께즐길수있는장소 #초등학교방학때볼만한곳 #용산에갈만한곳